본문 바로가기
<엘런이네 리뷰>/엘런이네 맛집,여행

[여행/호주워홀] 여기가 시드니라고...? feat. 영알못 워홀기

by 엘런이 2022. 6. 18.
반응형

안녕! 엘런이에요 ㅎㅎ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요~ !

사는 게 바빠서 올릴 시간이 없네요 ㅠㅠ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바로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시작전에 제 유튜브에 이날 찍은 동영상이 있어서 올려드려요!

유튜브도 들려서 놀다가세요!

https://youtu.be/VpGWTJRhEME


#1 여기가 시드니라고...?

무식하면 용감하다.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에요!

단순하게 호주 워홀을 가기로 했으니 시드니로 정했죠 ㅋㅋ 

비행기 표가 비싸자나요? 돈이 없던 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를 경유해서 시드니로 향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하늘에서 약 14시간? 정도 있었을 거에요. 

거기다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간거라 출발은 이른 아침, 도착은 밤 10시 30분...!

싸다고 좋아했지만 이 선택이 첫 시련이 될줄이야... ㅎㅎ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도 경유 대기시간이 10시간 정도라 도착하자마자 공항내부에 호텔을 들어가서 하루동안 있었어요.

비자카드로 결제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10시간이나 대기해야하니 대기라도 편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비쌉니다. 지출을 줄이시려면 절때 비추!

 

그렇게 시드니로 날아간 저와 친구는 시드니 공항에서 나와 시드니의 밤을 보고 당황했어요..!

전 분명 시드니에 내렸는데 이게 왠걸? 서울인거에요?

그때 생각했죠... 아... 어느 대도시든 다 똑같구나.... ㅎㅎ;;

 

여기서 바로 문제가 생겼어요.

저는 영어 초짜에 친구는 영포자..... 무식한 두명이 용감하게 도착은 했는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거죠....

일단 미리 공부했던 서적에 나온 백팩커스를 찾기로 하고 움직였어요.

밤이기도 하고 처음 오는 곳이기에 길을 헤매고 헤맸죠 ㅎㅎ 안되는 영어 써가면서 길을 물어보니 반대로 가르켜줘서 빙빙 돌아 가기까지 ㅋㅋㅋ

겨우 도착했는데 2차 당황!

이 백팩커스는 10시 부터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는거에요!

들어가고 싶으면 안에 있는 리셉션을 불러 요청을 해야하는데 저흰 그것도 몰랐어요 ㅋㅋㅋ

그래서 저흰 "안에서 나오면 자동문이 열릴테니, 그 타이밍에 쓕 들어가자!" 하고 작전을 짭니다 ㅋㅋ 

바보들의 행진이죠.

이때 사진좀 많이 찍어둘걸 ㅠㅠ 너무 당황해서 사진찍는것도 까먹었어요 ㅋㅋ 

그렇게 안에서 사람이 나오고 그틈에 저희 케리어를 안으로 던지고 쓕하고 들어가서 용감하게 말했죠!!

" I HAVE A ROOM . "

.

.

.

하하하... 

이게 저의 워홀 첫날밤이었 답니다 ㅋㅋ 

아쉽게도 사진은 없어요. 무서웠거든요, 국제미아 될까바 ㅋㅋㅋㅋ

무사히 다녀온 저에게 지금도 감사하네요!


오늘은 엘런이의 호주 워홀기 첫날이라 사진도 없고 특별한 정보없이 기행문 형식으로 써봤어요!

아직 글을 쓰는게 서툴러서 이야기가 뚝 끊기는데 계속쓰다보면 작문도 늘겠죠?ㅎㅎ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에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