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여러분! 엘런이에요.
다들 행복한 토요일을 시작하셨나요?
10월 1일이 되며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서 회의를 하며 새로운 달을 맞이했네요~
이날 시간이 너무 빨리갔어요 ㅋㅋ 순식간에 퇴근을 하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ㅋㅋㅋ
저는 어젯밤 배달을 시켜먹었어요! 무엇을 먹을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제가 메뉴 선택장애라... 애를 먹었어요 ㅋㅋ 그때 저의 그분이 족발이 먹고 싶다지 뭐에요?!
사실 전 보쌈파라서 족발을 썩 좋아하진 않거든요....ㅎㅎ
그래서 머리를 굴렸습니다. 보쌈을 같이 시키기로!! 그리고 막국수 빠질수 없는거 아시죠?
막국수 없으면 맛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ㅋㅋ 그래서 찾기시작했어요 모든 조건을 충족할만한 곳을!!
배달어플에서 주문 많은 순으로 검색을 하니 눈에 들어오는 3개 점이 있더군요!
[서남시장김실장왕족발 본점] 과 [청춘족발&보쌈본점] 그리고 [동양족발 상인점].
처음엔 [서남시장김실장왕족발] 에 주문하려 했어요 근데?!?!?!?!
보쌈이 솔드아웃인거에요!!! ㅠㅠ 그래서 다른 곳으로 정했죠.
[청춘족발&보쌈] 으로 해볼까 했는데 ... 아쉬지만 저의 흥미를 끌지 못했답니다 ㅎㅎ
그래서 동양족발을 딱 누르는 순간! 아~ 여기구나. 바로 이곳이 내가 주문할 곳이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대표 메뉴를 가져와 봤어요! 찢족발 왕족발 나눠져 있는데 여러분 헷갈리지 마세요 ㅋㅋ
찢족발 왕족발 을 헷갈려서 잘못 주문하는분들이 많으신가바요 ㅋㅋㅋ
많은분들이 헷갈려서 주문하시나 봐요 ㅋㅋ 아마도 본인이 헷갈려서 잘못 시켜놓고 다시 가져다 달라고 하는 진상손님들이 더러 있기 때문이겠죠?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 많으니까... 우린 이런 몰상식한 사람이 되지맙시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는 실속메뉴(세트메뉴) 에서 족보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소짜로 주문했는데 ... 솔찍히 양이 적을것 같아서 걱정했어요. 왜냐하면 우린 사람이 둘이고 한명은 족발, 한명은 보쌈 을 딱 정하고 먹을것이며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세트메뉴를 시키면 푸짐하진 않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족보세트는 서비스를 2가지 고르실수 있었습니다. 전 앞서 말씀드렸듯이 막국수를 굉장히 좋아하며 세트메뉴의 양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막국수 사이즈업 과 셀프 스팸주먹밥(+1000원)을 선택했어요!! 고기가 부족하더라도 그외의 음식들로 배를 불리겠단 거였죠 ㅋㅋ 나름 똑똑한 생각이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보쌈과 족발이 한그릇에 반반 올줄 알고 있었는데 2그릇으로 나눠져 왔습니다! 배달이 와서 받는순간 "어이쿠 무게가 좀있네?"라고 생각하고 상을 폈더니 한상가득 나왔네요! >_< 푸짐한것에 한번 놀라고 기뻤습니다 ㅋㅋ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로 계산하려고 했는데, 긴급재난지원금 카드로는 계산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신용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이점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셀프주먹밥인데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 ㅋㅋ 급하게 사진 찍고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초점이 나갔네요 ㅎㅎ 다음엔 확인하도록 할게요!
처음 오면 비닐장갑과 함께 있고 직접 사진처럼 섞은다음 뭉쳐서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뭉쳐지고 밥풀도 튀니까 주변이 지저분해 질수 있어요! 물티슈나 닦을거리를 준비해두세요!
저 윤기가 촤르르르~ 흐르는 족발을 보세요.... 너무 예쁘지않나요?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봐도 맛있어 보여서 3점이나 손이가더군요 ㅋㅋ 좋았던건 냄새가 나지않았다는점! 그리고 퍽퍽하지 않았다는점!
보쌈입니다. 양이 족발에 비해 적어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처음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여서 아쉬웠는데 그건 오만한 생각이었죠! 배불리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특히 전 가득 먹는 편이 아니기에 적당한 양 이었습니다.
ps. 대식가분들께는 부족할수 있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내사랑 막국수!!!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배추를 싱싱하지 않은것을 사용하면 냄새가 나거나 흐물흐물해서 식감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만 되는데,
입에 넣고 씹자마자 알았습니다. 양배추가 매우 싱싱하다는것을요!
그리고 자칫 밍밍할수 있는 소스는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고 딱 새콤짭짤하면서 농도 또한 좋았네요 ㅋㅋ
여자친구는 막국수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먹어보고는 "어! 맛있네?!" 하더군요. 저... 뿌듯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코시국이라 밖에서 오랜시간 먹고 마시지 못하는 지금... 안전하게 집에서 배달음식과 함께 즐기면 어떨가요?
오늘은 이렇게 일기처럼 하루의 이야기? 일상을 다뤄 봤습니다.
도움이 될지, 아니될지 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댓글, 공감, 구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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